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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고서9

8월부터 12월까지 지난 8월 꾸준히 한주간 내가 무얼 했는가 열심히 기록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한 게 무색하게도 글을 한 번 올리고 못 썼다. 왜냐하면 kite에서 오는 통계 메일을 기반으로 작성하려고 했지만 놀랍게도 그 이후 메일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통계 메일을 보며 열심히 했구나 뿌듯함을 느끼고 싶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다시 메일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못 찾았고 그냥 그렇게 12월이 됐다. ### 8 ~ 10월 ### 지난 8월 말부터 10월까지 개인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했다. 저번에 만든 python crawling 프로그램을 아예 react + node.js로 다시 구현해 보는 것이다. python에도 크롤링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있고 node.js에도 puppeter나 selenium이 있는데 꽤.. 2021. 12. 22.
어글리어스 - 첫번째 배송 후기 첫번째 정기 배송일인 8월 20일. 드디어 기다렸던 채소들을 받아볼 수 있었다. 잦은 비로 인해 배송 상태나 채소들이 좋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받고 보니 꽤 괜찮았다. 호박들은 랩에 싸여있었고 당근과 양파, 마늘, 버섯은 각각 종이 포장지안에 들어있었다. 조금의 흠이라면 배송 중에 오이 하나가 끝부분이 깨진 채로 온 것이지만 그것만 빼면 채소들도 단단하고 크게 상처난 것 없이 완벽한 상태였다. 같이 온 아이스팩은 종이와 물로 된 아이스팩이라 바로 물은 버리고 종이는 분리배출하려고 정리했다. 동봉된 종이에는 채소들이 어떻게 우리 집에 오게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는데 읽다보면 사연들이 꽤 귀엽다. 아무튼 첫번째 배송은 채소들의 상태나 맛에 대해서는 완전 만족했다. 지금까지는 안 먹던 채소들을 먹어.. 2021. 8. 22.
Review - 8월 2주차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vscode 확장 툴로 kite를 설치해 사용하는 중인데 kite에서는 매주 이런 보고서를 메일로 보내준다. 그래서 앞으로 이 메일이 오면 한주간 나는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8월 2주차에는 지난 1주차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했다. 7월에는 정처기 실기 시험이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긴 하지만 시험이 끝난 이후로 풀어진 나를 다시 잡을 필요가 있긴 했다. 8월 8일 듣고 있던 '만들면서 학습하는 리액트'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듣는 중간에도 리액트에 대한 개념을 먼저 잡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프로그래밍하면서 익히는 게 나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중간중간 멈추고 개념을 보다가 다시 생각을 바꾸고 인강을 듣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인강을 끝까지 듣.. 2021. 8. 17.
어글리어스 - 못난이 채소를 정기 구독 해보자 며칠 전 새벽에 인터넷을 보던 중 어글리어스에 대한 게시글을 보게 되었다. 못난이 채소를 정기 구독한다니 꽤나 생소한 아이디어라 참신한 생각이라고 느꼈다. 어글리어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조금 작거나, 상처가 있거나 혹은 너무 크다는 이유 만으로도 버려지는 농산물이 전체 농산물 생산량의 30%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항상 마트에 가서 채소를 살 때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규격에 맞지 않는 것들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또 그걸 처리하는 데에는 얼만큼의 비용이 요구되는지.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더 많은 채소들이 판로를 잃었다고 한다. 어글리어스는 다양한 이유로 판로를 잃은 여러가지 채소들을 담아 배송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맨날 먹던 것만 먹는 습.. 2021. 8. 17.
5월 구직활동보고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은 후 한달이 지났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였던가. 5월 구직활동보고서를 써야했다. 5월의 나는 이 지원금으로 인강도 사고 책도 사고 식비로도 썼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전공이 컴퓨터쪽이다 보니 무언가 기록을 남기기도 쉬웠다. 먼저 나는 인강을 들은 후 프로그래밍한 코드를 꼬박꼬박 github에 남겼다. 그래서 언제, 어느 코드를 어떻게 수정했는지 commit 기록이 다 남았기 때문에 내가 뭘 했다 라는 걸 증명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보고서에 쓸 때에는 세부내용에 내가 뭘 했는지, 기간, 관련 증빙자료로 무엇을 첨부한다. 라고 적었다. 다음 사진은 내가 실제로 보고서에 쓴 내용이다. 파일은 하나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수강증과 사진을 하나의 압축폴더로 저장해 업.. 2021. 6. 14.
강원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배달의민족 사용 강원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식비 품목에 대해 월 20만원 한도로 식당, 편의점, 마트, 배달어플, 카페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예전같았으면 스터디카페도 자주 가고 밖에서 밥도 잘 사먹겠는데 코로나 시국이 아직도 한창인지라 집에서 배달 시켜먹는 일이 많다. 그래서 배달어플 사용 후 환급이 된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를 한 번 써보기로 했었다. 나는 보통 결제할 때 네이버 페이를 많이 쓰기 때문에 강원청년카드를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후 배달의 민족에서 결제를 했다. 그리고 네이버 페이에서 배달의 민족 결제 정보를 찾아 카드 영수증을 누르면 신용카드 매출전표가 나오는데 이것을 캡쳐해놨다. 그리고 이지웰에서 환급신청을 바로 하려고 하니 결제건이 조회가 안 됐었다. 나는 배달의 민족 사용 후 하루가 지난 시.. 2021. 5. 11.
첫 포인트 사용 - 도서 구입 요즘 나는 리액트 관련 인강을 듣고 있다. 전공이 컴퓨터쪽인 터라 알아듣기는 어렵지 않지만 학부생 때 웹에 대한 강의가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쉽게 알아들을 수 있다 뿐이지 제대로 된 언어 활용 능력은 없다고 봐야할 것 같았다. 그래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첫 결제를 도서 구입하는 것에 쓰기로 했고 강원도 이지웰 > 교재구입비 > 알라딘을 통하여 포인트로 바로 결제를 시도했다. 결제하는 칸 바로 밑에 복지 포인트 결제란이 있고 여기에 결제할 가격을 적어주면 적용된다. 남은 결제 금액 0원! 공부 관련 책을 사는 것도 컴퓨터쪽이라 봐야할 책이 워낙 많아 부담이 되긴 했는데 이제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다. 결제를 마치고 이지웰 사이트 내에서 포인트 현황을 확인해보니 바로 결제한 만큼 차감되어 있는 것을.. 2021. 5. 6.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차 포인트 지급 강원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현금으로 계좌이체를 하는 것이 아닌 포인트 지급 방식의 형태이다. 6개월간 월 50만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이 포인트로 이지웰 사이트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만약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없는 품목이라면 강원청년카드로 구매 후 환급받으면 된다. 1차 포인트는 5월 3일 지급되었다. 나는 이걸로 인강을 구매하는 데에 쓸 것이기 때문에 아직 쓰지는 못하고 있다.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안내문자를 받았으니 이번주 안으로 자택으로 카드가 발송되길 기다리고 있다. 듣고 싶은 강의가 많아 걱정이었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마침 강의도 할인하던데 얼른 카드가 왔으면! + 이지웰 사이트 내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목록에 내가 듣던 인강 사이트가 없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생겼더라. 그래서 신나서.. 2021. 5. 4.
강원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부터 선정 후기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그 존재를 안 건 지원대상인 졸업자가 아닌 재학생 시절이라 까먹고 있었는데 졸업 후 우연히 인터넷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다.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당장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gwjob)에 들어가 신청 절차를 차근차근 하나씩 수행했다. [ 1. 구직등록 ] 강원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청하려면 먼저 구직등록을 해야 했는데 인적사항과 자기소개를 간단히 적으면 된다. 자기소개도 점수 산정에 들어가 열심히 적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나는 내 인적사항을 간단히 적고 내 취업 목표와 현재 무엇을 공부하고 / 준비하고 있는지 등을 적었다. 구직등록은 공개할 수도 있고 비공개로 둘 수도 있는데 지원금 신청 관련해서 공개 처리를 해야하나 싶었지만 비공.. 202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