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정기 배송일인 8월 20일.
드디어 기다렸던 채소들을 받아볼 수 있었다.
잦은 비로 인해 배송 상태나 채소들이 좋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받고 보니 꽤 괜찮았다.
호박들은 랩에 싸여있었고 당근과 양파, 마늘, 버섯은 각각 종이 포장지안에 들어있었다.
조금의 흠이라면 배송 중에 오이 하나가 끝부분이 깨진 채로 온 것이지만 그것만 빼면 채소들도 단단하고 크게 상처난 것 없이 완벽한 상태였다.
같이 온 아이스팩은 종이와 물로 된 아이스팩이라 바로 물은 버리고 종이는 분리배출하려고 정리했다.
동봉된 종이에는 채소들이 어떻게 우리 집에 오게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는데 읽다보면 사연들이 꽤 귀엽다.
아무튼 첫번째 배송은 채소들의 상태나 맛에 대해서는 완전 만족했다.
지금까지는 안 먹던 채소들을 먹어보자! 하는 취지에 부합하는 중이라 다음 배송도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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