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하면서 vscode 확장 툴로 kite를 설치해 사용하는 중인데 kite에서는 매주 이런 보고서를 메일로 보내준다.
그래서 앞으로 이 메일이 오면 한주간 나는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8월 2주차에는 지난 1주차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했다.
7월에는 정처기 실기 시험이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긴 하지만 시험이 끝난 이후로 풀어진 나를 다시 잡을 필요가 있긴 했다.
8월 8일
듣고 있던 '만들면서 학습하는 리액트'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듣는 중간에도 리액트에 대한 개념을 먼저 잡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프로그래밍하면서 익히는 게 나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중간중간 멈추고 개념을 보다가 다시 생각을 바꾸고 인강을 듣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인강을 끝까지 듣는 게 좋았던 거 같다.
8월 9일
이전에 들었던 인터랙티브 웹에 대한 강의를 다시 복습하기로 했다.
다시 복습을 위해 세팅을 해뒀다.
8월 11일
복습을 하려던 중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미루면 까먹을 것같아 복습을 미루고 이걸 진행해보기로 했다.
서버단을 만들던 중 커밋메세지를 이대로 써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는 그냥 뭘 했는지 적었는데 이게 과연 나중에도 알아보기 쉬울까? 많은 커밋 메세지들 사이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이어지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중점이 되는 행위에 대한 태그를 달고 옆에 설명을 적는 방식으로 바꿨다.
아직 바꿔가는 단계라 어느 것이 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방법을 익숙해질 때까지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방법을 써봐야겠다.
8월 13일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 인강을 듣기 시작했다.
개인 프로젝트에 관해서는 아직 레이아웃을 구상 중인 터라 figma 다루는 법도 배우기 시작했고 프로토타입을 이것저것 그려보는 중이다.
프로토타입도 안 그려놓고 여러 가지 기능을 생각하면서 서버단을 만들었는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혼자서 너무 신나서 앞서간 게 아닌가 싶다.
깃헙에 이미 올려둔 거 뜯어고칠 수도 없고 나중에 클라이언트단 만들면서 필요한 부분은 추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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